세계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아날로그 반도체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한국 지사장: 한병돈)는 보스턴에서 열린 ‘임베디드 시스템 컨퍼런스’에서 MPLAB ICD 3을 발표했다. MPLAB ICD 3은 마이크로칩의 플래시 기반 8비트 PIC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16비트/32비트 MCU 및 16비트 dsPIC DSC(디지털 신호 컨트롤러) 전체 제품군의 인써킷 프로그래밍 및 디버깅을 지원하는 비용 효율적인 고속 개발 툴이다. 강력한 시스템 기능과 고속 회로를 갖춘 MPLAB ICD 3은 MPLAB IDE(통합 개발 환경)와의 완벽한 호환성과 탁월한 프로그래밍 속도 및 신뢰성을 제공한다.
점차 빨라지고 있는 마이크로컨트롤러 속도가 기존 인써킷 에뮬레이팅 기능의 속도를 앞지름에 따라 MPLAB ICD 3 인써킷 디버거는 최고의 성능에 대한 임베디드 시스템 디자이너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플래시 MCU 프로그래밍 시간은 현 세대 제품에 비해 15배 이상 빠르다. 향상된 속도와 기능 덕분에 디자인 및 디버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 RJ-11 인터페이스와의 하위 호환성을 유지하는 MPLAB ICD 3은 타겟 보드에 손쉽게 연결해 신속하게 디바이스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칩은 이 새로운 툴과 풍부한 기능의 무료 MPLAB IDE를 결합하여 디자인 엔지니어에게 친숙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통합 덕분에 고객은 500개의 강력한 PIC MCU 및 dsPIC DSC 포트폴리오를 비교적 쉽게 탐색하면서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디바이스를 찾을 수 있다.
마이크로칩의 데릭 칼슨(Derek Carlson) 개발 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 MPLAB ICD 3은 고속 인써킷 디버깅 시스템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낮은 가격에 강력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MPLAB ICD 2 인써킷 디버거는 임베디드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지금까지 가장 인기 있는 마이크로칩 개발 하드웨어 플랫폼이었다. MPLAB ICD 3은 이 플랫폼의 성공을 기반으로 탁월한 속도 및 MPLAB IDE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기능 강화를 구현함으로써 사용자가 손쉽게 최신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MPLAB ICD 3의 다른 주요 기능으로는 최대 1,000개의 소프트웨어 브레이크포인트, 2 ~ 5.5V 동작전압, 과전압 및 과전류에 대한 강화된 보호를 위한 견고한 타겟 인터페이스, 프로그램 저장을 위한 내부 메모리, 100mA 타겟 전력 지원 등이 있다. 업데이트된 MPLAB IDE 버전을 통해 앞으로 나올 마이크로칩 디바이스 펌웨어 지원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시스템 문제 해결과 오류 격리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단용 테스트 인터페이스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MPLAB ICD 3의 내용물:
* 테스트 인터페이스 모듈
* RJ-11 및 USB 2.0 케이블
* MPLAB ICD와 전체 설명서가 포함된 CD
* 참조용 포스터
